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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용(dbdragon's Story)
원래 이럴려고 만든게 아닌데 마음이 무너질때 글을 쓴다. 어딘가에 쏟아내고 싶지만, 입이 꾹 닫혀서 어디에도 열리지 않고 눈도 뜨고 있는게 귀찮고 모든게 무기력해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또 왔다. '죽고 싶다' 라는 생각도 귀찮아지는 급 쏟아지는 무기력과 답답함과 세상과의 단절로 내 속에 갇히는 순간! 그 순간이 또 왔다. 이럴 때 거기에 갇히면 안된다는 걸 잘 안다. 어떤 절벽의 끝에서 그 밑을 가봤기에 다시는 떨어지지 않겠다고 힘을 주고 있는 상태 그 상태에서 글을 써본다. 뭔가 눈에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울면 끝이다. 이겨내야 한다. 이럴 때 가장 좋은건 깊은 호흡이다. 폐가 찢어져라 숨을 깊이 들이 쉬어 본다. 그럼 굳어진 가슴쪽 근육, 심장쪽 근육이 땡기며 긴장되어 있는 심장 근육을 ..
가장 비싼 취미가 무엇인가를 물어보면 나는 서슴없이 바로 '공부'라고 대답한다. 흔히들 비싼 취미라고 하면 '사진', '자전거', '골프' 등등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들은 금전적 으로 지출이 한정적인 취미이다. '공부'는 어떠한가? - 공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 언제나 할 수 있다. - 속도가 느리다. - 나만 좋다. - 다른 사람들에게 보는 재미도 주지 않는다. - 쓸데가 없을 경우가 많다. - 남이 한 공부를 배우면 그냥 즐거울뿐 생산성이 없다. 장점이라면 무궁한 잠재력을 가졌다는 것, 단점이라면 너무 잠재되어 있다는 것.... 공부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독서가 취미가 아닌사람도 독서를 하듯이 우리는 모두 취미를 가지고 있다. 가..

시간은 연속의 함수이다. 그리고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와 같이 앞으로 계속 계속 달려간다. 그 시간들을 구간 구간으로 나누고 사용한다. 그게 자의든 타의든...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들은 중간에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방해를 받으며 원하지 않는 일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는, 우리 스스로의 생각들이 다른 생각을 집어넣으며 다른 곳으로 시간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일을 조금씩 매일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한가지 일을 다 하지 못하면 다른 일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난 조금씩 하지 못한다. 하나를 끝내야 다른 것을 할 수 있다. 시험공부를 할 때도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을 잘 못했다. 그런 내가 3년이라는 시간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것이..
생각을 계속한다. 쓰고 보니 이상한 말이지만, 무언가를 계속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를 고민한다. 이게 습관이 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났다. 그래서 행동을 하는 동안에는 생각을 멈추려고 한다. 이게 결국 종합해보면 루틴을 만드는 것이겠지 생각을 멈추고 움직이고 다시 생각하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동안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어서 나는 지치고 결국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그래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고 또 지치고....이것의 반복 우선 행동을 빨리 하고 그리고 생각하자.
가끔은 내 속에서 너무 시끄러울 때가 있다. 그 시끄러움, 소음의 원천은 여러가지이다. 때로는 복잡한 생각과 복잡한 마음들에 대한 아우성 때로는 머리속의 지식들이 정립되어지는 소리 때로는 감정을 분출하고 싶어하는 울음 섞인 괴음들... 그럴때 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아무 의미 없는 글이지만, 그냥 쭉쭉 써내려가면 뭔가 정리가 된다. 머리속의 소리들을 말로 내 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에겐 그건 불가능하다. 입으로 어떻게 표현해서 분출해야 하는 지 모른다. 어떤 소리 어떤 음 어떤 빠르기의 어떤 크기로 분출해야 할지 모르겠고 적합한 소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글을 쓰면 어떤 글이든 그 글에 내 머리속의 생각들이 묻어서 나온다. 그러면서 지저분한 머리속의 생각들이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나가고 내..
참 정리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글도 정리해서 정갈하게 쓰고 싶고 일도, 책상도, 머리 속도...모두다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좋겠다. 정리가 안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버리지 못하는 것, 포기하기 못하는 것...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외의 것들은 정리하면 된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5가지, 10가지만 들어가는 가방을 가지고 거기에 꼭 들어가야 하는 5,10가지를 넣는다. 그리고, 20가지가 들어가는 가방을 산다. 20가지가 들어가는 가방에 앞서 선택한 것들을 넣는다. 이런 식으로 하면 정리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정리가 안된다고 느끼는 것은 버리고 싶은데.....버릴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그게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 돈을 그만 벌고 싶은 마음, 또는 청소, 밥, 등등... 어쩌면 이..
미라클 모닝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미라클 모닝을 시도해 봤을 것이다. 나 또한 계속 미라클 모닝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 한다. 미라클 모닝을 성공한 사람도 그렇고 실패한 사람도 그렇고 시도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의 고요한 시간을 소요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다. 그럼....왜 그리도 난 미리클 모닝이 하고 싶은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처음에는 잠을 줄여보았다. 8시간, 6시간, 4시간... 그 이하는 줄이면 몸이 너무 상하여 다음 12시간을 잠만 자야 했기에... 결국 정착한것은 7~8시간이다. 그럼 잠을 줄이는 것을 포기하면 17시간이 남는다. 17시간에서 밥을 먹는 3시간, 휴게시간(화장실과, 기..
루틴이라는 말을 언제부터 들었는가를 생각해 보면 야구 부터 시작된다. 타석이 들어 서는 선수들이 먼산을 바라보고 매번 장갑을 고치고 홈플레이트를 퉁퉁 건드리는 것... 이유가 없다. 그냥 루틴이다. 샤머니즘 같은? 그런거다. 안하면 재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안정을 위한 명상(Meditation ) 같은 것이겠지. 그래서 하면 더 잘 할수 있는 것이겠지. 그렇게 알고 있던 루틴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트렌디한 단어가 되었다. "하루의 루틴을 잘짜고 그대로 하면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다." 여기서의 루틴이라하면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습관' 같은 것 같다. 이전의 습관은 어쩌다가 만들어긴 것이라면 루틴은 만들어진 습관을 말한다고 볼 수 있을 것 이다. 새로운, 좋은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언..